〔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와 태안군 농축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1일 상호 기탁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탁은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전사적 홍보를 통한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아산시 관내 12개 농축협과 농협은행 5개 지점, 태안군 소재 6개 농협과 농협은행 지점 2곳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5,4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양 지역에 상호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이종욱 충남세종본부장, 아산시지부장, 태안군지부장, 아산·태안 관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양 시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신진식 아산시 지부장은 "아산시와 태안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열심히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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