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자원 소재 창업 청년 기업 상품 홍보·판매 기회 제공

2023청원생명축제장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기업의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부스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청주시 제공
2023청원생명축제장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기업의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부스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2023 청원생명축제 현장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기업의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부스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축제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재해석된 지역 브랜드 상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으로 '더 젊어진 청주, 보다 더 다채로운 청원생명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청주 수제 맥주 홀리데이 컴퍼니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 상품 기획 회사 ㈜촌스런 ▷문의면 청년양봉가 해밀당 ▷미술로 청주를 기록하는 청년예술가 프로깅 등 모두 4팀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2의 제주맥주, 강릉 커피가 청주에서 나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역 축제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년 브랜드 홍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2월 '로크 챌린지 2천 선포식'을 통해 2026년까지 우리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2천명을 육성해 청주를 대표할 브랜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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