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김태경·유성혁·김두연 개인전 문혁 동메달 추가

청주대학교 사격부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진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유성혁, 김태경, 문혁, 김두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청주대학교 사격부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진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유성혁, 김태경, 문혁, 김두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사격부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대는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문혁(스포츠건강재활 4학년), 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 3학년), 유성혁(글로벌경제통상 2학년), 김두연(생활체육 1학년)이 1천716점을 기록하며, 2위 한국체대(1천715점), 3위 동명대(1천715점)를 1점 차로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문혁이 동명대 조원준, 인천대 이상민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 1위에 오른 김두연은 결선에서 아쉽게 6위로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오만석 청주대 사격팀 감독은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남은 전국대회와 다가올 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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