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왕의물축제상송사목재현행사/전의면
지난해 열린 왕의물축제상송사목재현행사/전의면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와 전의면은 오는 14일 전의면 관정리 전의초수 일원에서 '제19회 왕의 물 축제'를 개최한다.

전의면 왕의 물 축제는 세종대왕의 눈병을 치료한 것으로 세종실록에 기록된 신비의 약수 '전의 초수'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열리는 세종시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는 왕의물 축제를 표현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왕의물 수신제, 전의초수 상송사목 재현, 초청공연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다문화 교류행사▷각종 문화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박원용 전의면장은 "왕의물 축제는 세종실록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이를 기념하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열린다"며 "많은 시민께서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역사적 지역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