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도에 걸쳐 19교를 신설 개교할 예정이고 6교, 33실의 보통교실 확충 예산을 내년에 추가로 반영해 추진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학교 신·증설 부지 부족으로 인한 배치시설 확충의 어려움, 교원 증원의 제약, 도내 일부 지역 개발 집중에 따른 학령인구 편중 현상 등 단기간 내 과밀 해소에 한계가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감축해왔다.
또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등학교 12교(495학급)를 신설·개교하고 보통교실 49교, 257실을 확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령인구 추이, 공동주택 개발 등 여건 변화를 촘촘히 살펴 학교 신·증설을 적기에 추진하고 과밀해소 및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필수 요건인 교원 증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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