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메달 수확에 2024년도 전국영농학생연합회 학생회장 배출

청주농고가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전국영농학생연합회 학생회장에 청주농고 3학년 김하늘 학생이 당선됐다.
청주농고가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전국영농학생연합회 학생회장에 청주농고 3학년 김하늘 학생이 당선됐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는 제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제주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내년도 전국영농학생연합회(FFK) 학생회장이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연합회(FFK) 학생회장 당선 학생은 3학년 산림환경자원과 김하늘 학생으로, 5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하늘 학생은 "농업 분야의 꿈과 열정을 가진 전국의 학생들과 함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청주농업고는 이번 대회에서 ▷전공경진(동물자원) 금 1, 은 1, 동 2 ▷전공경진(식품가공) 금 1 ▷전공경진(산림자원) 은 2 ▷과제이수(경영개인) 은 1 ▷과제이수(농산물마케팅) 동 1 ▷실무경진능력(조경설계) 금 1 ▷FFK예술제 은 1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특히 금상 수상자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장관상은 실무능력경진분야에 참가한 윤해린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농업교사현장연구에서는 조은아 교사가 '동물자원분야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NCS 실무과목 보조교재 개발'을 주제로 은상을 수상했다.

고종현 청주농고 교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창의적 농업 진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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