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남부·북부경찰서, LH 세종특별본부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행복도시 6-3생활권에 내년 3월 개교예정인 바른유 등 신설 학교 통학로 안전대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후 방호 울타리 및 고원식 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행복도시를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2014년부터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행복도시 통학로 안전 TF'를 운영하여, 통학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올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협의체 운영규정을 마련한 후, 기존 '행복 도시 통학로 안전 TF'를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로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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