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속협·전국지속협, 'K-SDGs환경포럼 in 충북' 성료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K-SDGs환경포럼 in 충북'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하천 활용 및 생태계 건강성 보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천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 및 생태계 건강성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숙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충북지속협 환경생태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이경호 사무처장(대전환경운동연합)의 '자연과 공존을 꿈꾸며 습지가 미래다' , 김홍수 물환경연구센터장(충남연구원)의 '충남도랑 살리기 사업 이미와 과제', 배명순 수석연구위원(충북연구원)의 '도시하천 활용 및 생태계 건강성 확보 방안'에 대한 주제발제로 이어진다. 이후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김미선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현수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사무처장, 신택수 국토연구원 원장, 추명구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하천 활용에 대해 '도심의 수질 개선이 필요', '친수공간과 보전지역 구분', '환경을 대변할 중심 생물보전이 필요성'에 대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해 하천의 수목과 수질과 수생태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이행체계를 민·관이 공동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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