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 권리교육 협력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 권리교육 협력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천안시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 권리교육 협력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천안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사단법인 미래를 여는 아이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본부의 권리교육 담당 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각 기관과 2019년 아동의 권리증진 등 아동 관련 사업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 권리교육 현황 공유 및 체계적인 교육 실행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3개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사업의 올해 목표 달성과 관련해 각 기관과 역할을 나누고 2024년도 권리교육 추진에 따른 기관 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비전을 공유하고 역할을 나눠 빈틈없이 실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5월부터 천안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사이트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를 게재해 온라인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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