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신승철) 자원봉사대(대장 고숙이)는 13일 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돼지고기 장조림, 파래무침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읍면동별 15가구에 전달했다.

고숙이 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고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청원구청장은"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