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운영한  '무료 네 컷 사진관 이벤트'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운영한 '무료 네 컷 사진관 이벤트'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청주시가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진행한 '무료 네 컷 사진관 이벤트'가 축제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원생명축제장 내 홍보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청주시가 확인한 결과 3일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모두 총 2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네 컷 사진을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한 고령의 시민 및 어린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사진관을 이용 후 밝게 웃으며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받았다.

'네 컷 찍고 청주♥내꺼' 즉석 무료 사진관 이벤트는 청주시정 홍보를 담당하는 청주시 공보관이 청주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민의 시정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청주시 공식 유튜브 구독 및 알림 설정과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무료로 네 컷 사진을 촬영하고 2매씩 사진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선 청주시 공보관은 "청원생명축제장을 찾은 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시민참여형 홍보 방법을 도입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생하고 감동적인 네 컷 사진관 운영 영상은 청주시 공식 유튜브 short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서도 '네 컷 찍고 청주♥내꺼'즉석 사진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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