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중부매일DB
박종복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청주시 서원구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그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충청북도 실버문화페스티벌 참석하려던 차에 3중 추돌사고로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이날 행사는 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박종복 회장은 축사를 하려고 자가운전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

현재 갈비뼈와 오른쪽 팔을 다쳐 수술 후 회복중.

당일 내빈으로 참석한 윤건영 충북도교육청 교육감과 임가영 비서관은 축사를 하러오지 않은 박 회장에게 안부전화로 소식을 묻기도 했다고.

이외에 이남희 충북도 양성평등여성정책관 등 여성계 인사들이 문병차 다녀가는 등 발걸음이 이어지기도.

박 회장은 "앞으로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 선임 등 일정들이 산더미인데 이렇게 병원신세를 지고 있어서 깜깜하다"며 연신 한숨.

한편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24일 청주아트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 27회 충북여성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충북여성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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