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을하늘과 단풍을 배경으로 수상레포츠 체험과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요트까지 4종으로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바람을 이용한 무동력 레포츠 종목인 요트가 체험에 추가돼 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학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이 진행된다.
운영은 21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7회, 22일은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1회 당 최대 73명 총 800여 명이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시간은 21일은 오후 4시, 22일은 오후 3시까지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 및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또 21일 열리는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는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3종의 스프린트 및 마라톤, Soo easy 그랑프리 대회로 운영된다.
경기종목은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스프린트(250m), SUP(패들보드) 마라톤(3천m)이며 각 종목별 일반부 남·여, 19세 이하 남·여, 총 16개부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어 22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는 Soo easy 그랑프리 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는 수상자전거(500m)와 SUP(1,500m) 및 카약(500m)과 SUP(1천500m)으로 두 개종목을 같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성을 위해 그동안 공연으로만 그쳤던 플라이보드 대회를 플립과 돌핀 두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종목당 1만원의 참가비를 대회 당일 지역상품권으로 재지급한다.
이와함께 단양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살차이 2인1팀의 세대공감부와 서로 다른 문화(국적)출신 2인 1팀의 문화공감부 2개부 경기, 하늘을 날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플라이보드 공연 등 15대가 동시에 부양하는 한국 기록경신이 이벤트로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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