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노력에도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 오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높여 더욱 효과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청룡 차없는 거리 축제'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축제에 참여한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온라인 채널 '천안시 파랑새 우체톡'을 설치하고 청룡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했으며, 이는 지역 내 위기가구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문자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지속적인 안타까운 사고 발생으로 더욱더 관심이 필요한 이때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많은 주민이 지역 내 위기가구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주민이 가꾸는 품격있는 청룡의 슬로건처럼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청룡 차 없는 거리 축제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동참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발로 뛰는 적극 복지행정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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