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 장영실과학관이 오는 22일 장영실과학관 전면 광장에서 '2023 장영실의 날 기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장영실과학관 '2023 장영실의 날 기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에는 과학체험 부스로써 '환경과학 존', '창의융합 존', '생명과학 존'이 운영되며, 별도 부스로 '선문대학교 교육 문화 공간', '생태곤충원 동물 복지 캠페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발사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야외 무대에서는 사이언스매직쇼와 청소년스쿨밴드,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천부보은고'의 공연과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도 준비됐다.

'환경과학 존'과 '창의융합 존', '생명과학 존'에서는 다양한 과학키트를 활용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고, '선문대학교 교육 문화 공간'에서는 한국어교육원 외국유학생들의 작품과 나라별 전통 물건을 전시할 계획이다.

생태곤충원의 '위기의 동물을 지켜라' 캠페인 부스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의'누리호 발사 홍보'부스는 기관들이 협업한 특별부스로 운영된다. 부스 체험신청은 시간대별로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야외 무대 행사로 사이언스매직쇼와 청소년스쿨밴드 '유사인간'의 밴드공연,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천부보은고'팀의 일본전통 북춤공연,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과학쇼와 문화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장영실과학관 관계자는 "장영실과학관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이 '2023 장영실의 날 기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를 통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훌륭함을 알고, 우리 과학의 발전과 그 위대함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위탁으로 선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장영실과학관은 2011년 7월 22일 개관했다. 12년 동안 19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과학교육도시 아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2층 장영실관의 전시물 교체를 진행하며 무료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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