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이 오는 21일 어린이를 위한 '과학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출연자인 마술사 최형배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국내 최초 마술 서바이벌에 우승한 유명 마술사로, 현재 마술공연 뿐만 아니라, 강의와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형배 마술사는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 시키기 위한 취지로 과학마술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원리인 착시 현상, 빛의 굴절, 대기압 실험, 액화 질소 등을 멋진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들이 직접 마술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마술콘서트'는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21일(토) 14시, 16시 총 2회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예매기간은 10월 20일(금)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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