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2동 신청사 전경사진 /부성2동
천안시 부성2동 신청사 전경사진 /부성2동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계자)가 오는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삼성대로변 노태산로 133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지 2천601㎡(788평), 연면적 5천998㎡(1천817평),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수유실, 무인민원실이 배치됐다. 2층은 문서실, 중회의실 3층은 동장실, 대회의실, 예비군동대, 4층은 주민자치센터, 5층은 옥상정원으로 조성됐다.

부성2동 구청사는 부성동의 인구증가로 2013년 부성1동과 부성2동으로 분동되면서 임시청사로 10년 동안 임차해 협소한 공간에서 민원서비스를 수행해왔다. 천안시는 2019년 노태공원 조성사업 계획과 함께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을 반영하면서 신청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계자 동장은 "부성2동은 성성호수공원 주변의 도시개발에 맞춰 천안에서 가장 큰 인구증가가 있는 곳으로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 요청이 많은 곳"이라며 "앞으로 쾌적하고 주민접근이 편리한 신청사에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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