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기부 예정

박환희 맹동농협 조합장(일어서있는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엄동식 회장(일어서있는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고윤종 농협 음성군지부장(일어서있는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청년부 회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농협음성군지부
박환희 맹동농협 조합장(일어서있는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엄동식 회장(일어서있는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고윤종 농협 음성군지부장(일어서있는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청년부 회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농협음성군지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맹동농협(조합장 박환희) 청년부(회장 엄동식)는 지난 17일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서 '사랑의 쌀 나눔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종 농협 음성군지부장, 박환희 맹동농협 조합장, 엄동식 맹동농협 청년부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벼를 수확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도정작업을 거쳐 마을별 경로당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엄동식 청년부 회장은 "올해는 자연재해가 많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풍은 아니지만 벼농사가 잘 돼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환희 조합장은 "청년부 회원들의 마을 방역봉사, 어르신 삼계탕 나눔 등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부의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맹동농협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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