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부산발레시어터의 주관하에 진행되며 동화 '신데렐라'의 기본적인 줄거리를 기반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전개될 예정이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동심을 잃지 않은 순수한 마음과 꿈, 그리고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 100분으로 중간에 15분간의 인터미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1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배부된다.

문화와 예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하는 영동군의 이번 행사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신미자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고급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예술과 문화가 주는 특별한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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