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의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감사장·표창장 수여

진천경찰서 '제78주년 경찰의 날' 행사
진천경찰서 '제78주년 경찰의 날' 행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가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천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춘복 경우회 진천지회장을 비롯해 강태만 경찰발전협의회장, 홍승의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협력단체장과 감사장 및 표창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서장과 지휘부는 행사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 경찰관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발전협의회 김철중 씨가 경찰청장 감사장을, 녹색어머니회 부회장 유은경 씨 외 4명이 충북경찰청장 감사장을, 초평 자율방범대 김진환 씨 외 17명이 진천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교통관리계 김인 경위가 옥조근정훈장을, 112치안종합상황실 황수현 경위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6명의 경찰관이 모범 경찰공무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석원 서장은 "그동안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준 직원들과 공동체 치안을 위해 노력해주신 협력단체 여러분, 그리고 경찰을 응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진천 경찰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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