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서 문체부 장관상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기원)은 18일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에서 '도서관 운영 유공'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독서문화플랫폼, 북드라이브 스루, 2023 독서대전 등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청주지역 독서진흥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사업인 독서문화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상황 속에 충북 최초로 '북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독서대전을 통한 시책 개발로 청주시민 독서력과 문해력 증진에 기여하는 등 호평받아 왔다.

김기원 오창호수도서관장은 "그동안 청주시민을 위해 힘써 온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문화서비스를 추진해 시민이 사랑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는 전국 도서관인들의 소통과 화합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서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도서관계 및 관련 분야 인사 3천5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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