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청 민원실에 군민과의 눈맞춤 공간 마련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오는 26일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고 답하는 자리이다.

군청 민원실에서 열린 군수실은 옥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제안 등 주제를 따로 정함이 없이 군수와 1:1 면담이 가능하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크게 듣겠다"며 "이번 열린 군수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린 군수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6일 10시까지 군청 민원실로 찾아오면 된다.

한편, 옥천군은 문자나 카카오톡 채널로 고충민원을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주민불편 신문고 '도와줘 OK'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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