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민이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산림청에서 위탁받은 '2023년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궁금증 해소와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수정은 행정복지센터 등 전국 공공시설과 교육시설, 아파트 단지에 직접 찾아가 조성된 정원 내 식물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병해충 피해 여부, 반려식물 관리법 등 전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희망하는 단체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메일(garden@koagi.or.kr)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을 찾아오기 힘든 많은 국민들에게 반려식물과 정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마련했다"며, "이외에도 반려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국민에게 확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반려식물 상담실과 온라인 식물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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