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와 회동 내년 증평 방문 약속도

이재영 군수와 일본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의 회동 모습
이재영 군수와 일본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의 회동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일본을 방문해 일본 야마나시현과의 문화관광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 군수는 지난 18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24회 한중일 우호교류회의에 참석한 기간에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와 회동했다.

두 단체장은 이 자리에서 증평군과 야마나시현 간 문화·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내년에는 야마나시현 대표단이 증평군을 찾기로 했다.

이 군수는 지사와의 만난 뒤 야마나시현 청사를 방문해 문화·산업 등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2박 3일간 짧은 일정에도 일본 내 주요 인사를 바쁘게 만나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19일 새벽 한국에 도착 후 곧 바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한편 야마나시현은 일본 주부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4천465㎢ 면적에 80여 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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