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환경부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국가생태탐방로 7개 소를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48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엄정면 목계리부터 소태면 복탄리까지 총 7.1㎞의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와 국가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을 연계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6년까지 '한강 수변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구철 기자
rncjf61@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