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남대 어울림마당서 관객들과 소통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지난 2008년 창단한 옥음사랑 피아노 연구회(대표 이옥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사랑은 선율을 타고'를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지원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즐거운 나의 집', '오페라의 유령', '터키 행진곡', '라데츠키 행진곡' 등 익숙한 멜로디의 곡들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는 이옥희 대표가 콘서트 가이드를 맡아 곡에 대한 설명은 물론 직접 연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허진, 박진희, 박진숙, 고찬양, 안여교, 변지원, 김은영, 현다솜, 신수림, 차승혜 씨등 회원들이 참여하며 바이올린으로 안지희씨가 협연에 나설 예정이다.

연주방식은 솔로무대부터 1피아노 8핸즈, 1피아노 4핸즈, 바이올린 솔로 등의 다양한 무대로 청남대를 음악선율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다.

이옥희 옥음사랑 피아노 연구회 대표는 "그동안 찾아가는 문화활동 무대를 다양하게 가져왔는데 야외에서는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면서 "야외무대답게 가볍고 경쾌한 곡들로 공연할 예정"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 010-7334-06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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