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0개사 소기업 제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20일 충북TP는 본부관 컨벤션홀에서 '2023년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매칭데이'를 개최했다./충북TP
20일 충북TP는 본부관 컨벤션홀에서 '2023년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매칭데이'를 개최했다./충북TP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20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컨벤션홀에서 '2023년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2023년 충청북도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선정기업(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업추진 계획 및 운영방안 안내 ▷최신 IT기술 동향과 소기업 적용방안 ▷우수사례 발표 등 기업들이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운영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직접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협약, 선정과제 관리 등 후속 단계별 지원절차를 거쳐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생산공정 데이터 수기 작성 및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실적집계 자동화, 공정물류 관리, 서버를 통한 기술 납기 관리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소기업형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게 된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중기부 사업 취지와는 별도로 충청북도의 영세 소기업에 맞게 내실있는 스마트공장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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