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9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자연미술협회장 정규설씨가 '독도, 순환의 시선'을 주제로 개인전을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독도와 사물의 개별적 대상과 접목해 사색이 순환하는 시선과 사유를 회화로 표현해냈다.

자연과 인간은 같은 공동체란 의식을 독도를 기준으로 상징적 의미를 담아냈다는 게 정규설 작가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작가로서 진정한 국토유산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독도 풍경을 작가 본연의 색을 찾아 재해석하고 있다.

정규설씨는 청주사범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미술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및 아트페어에 32회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자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충북구상작가회 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독도는 과거, 현재를 아울러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건강한 시선으로 순환돼 역사가 된 곳"이라면서 "독도의 정신을 작품에 오롯이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10-3405-00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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