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지원단, 도시재생추진협의체·행정복지센터 등과 업무협약
청주대학교 취창업지원단은 지난 20일 청주시 용담동 도시재생추진협의체,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용담동 도시재생사업' 상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대와 용담동 도시재생추진협의체,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 협약에 따라 ▷용담동 도시재생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가치 공유 ▷용담동 도시재생사업 청년 참여 ▷용담동 도시재생사업 성과 확산 및 홍보 ▷기타 용담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도시재생러'(지도교수 시각디자인학과 이경아)는 청주시 용담동의 '아트 우편함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도시재생러 팀은 창업동아리 플래쉬와 스타트별이 연합한 팀으로 광고홍보학과, 시각디자인학과의 재학생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트 우편함 지원사업'은 청주시 용담동의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일대에 우편함이 없거나 노후화된 주거지를 공모해 선정하며, 주민이 직접 디자인한 우편함을 설치해 주는 지원사업이다.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철주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주도로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용담동의 도시재생사업 기반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대 김교근 취창업지원단장은 "청주대학교는 재학생의 창업 활동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에 앞장서고 있다"며 "2022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제로웨이스트 캠페인&협동조합 홍보마케팅'에 참여해 소상공인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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