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배드민턴과 육상, 조정, 복싱팀 4개 종목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에서 성진석 선수가 남자 멀리뛰기에서 금메달, 여자 마라톤의 임예진 선수와 여자 장대높이뛰기 조민지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훈련 중 큰 부상으로 긴 재활훈련을 진행한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성공적이 재기를 알렸고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충주시청 소속으로 활약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복싱 김인규 선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은메달을 따냈으며, 이수민, 김강태, 진혜정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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