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대비 피부관리 이렇게◇

지난 주말 올들어 첫 황사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이 '봄의 불청객'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황사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와 모발을 가급적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다.

외출시에는 모자와 마스크, 안경 등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온몸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기 전에 피부와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황사 대비 화장품도 준비해 두자.

▶전신피부 노폐물 제거(보디 클렌저) = 샤워시 수분은 지켜주면서 노폐물만 제거하는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양알로에 '베라스파(VERASPA) 바디클렌저'는 피부 보습과 항균에 좋은 액티브 알로에와 피부진정 효과가 있는 솔싹 추출물 성분이 함유된 황사 대비 보디 클렌저 제품. 풍부한 거품과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전신피부의 노폐물과 피지 등의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가격은 1만4천원(250ml).

애경 '샤워 메이트-그린티'는 녹차추출물이 함유된 보디 클렌저. 녹차 잎 성분이 함유돼 피부의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A, 비타민C가 들어 있어 주름 개선 및 피부보호에 좋다. 가격은 6천300원(550g).

엔프라니 '가이아 에너지 모이스트 바디 워시'는 영양분이 풍부한 열대 과일인 코코넛과 아보카도의 추출물을 함유, 보습효과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크다. 1만원(280ml).

▶전신피부 보습(보디 로션) = 매일 샤워를 하거나 뜨거운 물을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샤워 후에는 보디 오일이나 보디 로션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자.

이니스프리 '그린테라피 바디로션'은 피부진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와 로즈마리 추출물을 함유한 보디 로션이다. 1만5천원(250ml).

엘리자베스 아덴의 '그린티 리후레싱 바디로션'은 피부 보습에 좋은 녹차추출물과 비타민E, 비타민A 성분이 들어 있어 황사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댜. 2만2천원(200ml).

▶얼굴(폼 클렌징) = 황사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곳이 얼굴이다. 폼 클렌징으로 얼굴을 씻은 뒤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주는 것이 좋다. 눈과 코 등 점막 주변은 더욱 꼼꼼히 씻어야 한다.

코리아나 무스 클렌징 오일은 올리브, 포도씨, 쌀겨 기름으로 된 클렌징용 오일로 손이나 얼굴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젖은 손으로도 바를 수 있는 무스 타입이어서 편리하다. 2만5천원(150ml).

폰즈 '클리어 페이스 청'은 신선초, 오행초, 당귀 등 9가지 한방재료가 들어 있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 피부내 생리작용 촉진에 좋다. 식물성 세정성분이 세안 후 피부가 당기지 않도록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가격은 1만4천500원(17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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