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문화예술기획 살로메가 주최·주관하고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후원하는 미디어아트·재즈콘서트 '우륵, 그리움의 노래'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 우륵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공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지역특성화콘텐츠로 '2022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우수콘텐츠'로 선정됐다.

올해는 콘텐츠를 더욱 확장해 악성 우륵 선생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재즈콘텐츠 '우륵, 그리움의 노래' 음악과 연주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사운드비주얼라이제이션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우륵당 건물에 프로젝션 맵핑기술을 활용해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공연이 진행된다.

우륵당 건물을 화려하게 수놓을 재즈선율과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을 융복합 실감공연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에서는 우륵의 예술혼과 재즈. 그리고 형형색색의 미디어아트가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티켓구매자 전원에게는 이번에 발매된 '우륵, 그리움의 노래' 피지컬앨범(CD)이 증정된다.

우륵의 12곡을 상상하며 만든 창작곡 '열두노래', 고향을 그리워하는 우륵의 마음을 담은 창작곡 '노스텔지어', 평화를 염원하는 창작곡 '평화의 노래' 등 7곡의 창작재즈곡을 미디어아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드럼 이창훈, 피아노 김세영, 베이스 김삼열, 색소폰 최경식, 트럼펫 김진수가 연주하고, 보컬에는 김국찬이 참여하며 해설에는 이슬기, 미디어 연출에는 김경민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 우륵당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야외공연으로 300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기획 살로메(☎010-2980-29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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