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 결혼이민자 여성, 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태교 교실, 신생아 돌봄 기초교육 및 모유 수유 방법 등 임신과 출산·육아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분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산후 회복 및 모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아이와 엄마를 잇는 '함께'와 '힐링'을 주제로 하는 플라워 박스 만들기,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로 시작하며, 정신보건센터장의 임산부 우울증 관리 교육과 영양사의 임산부 영양교육도 포함될 예정이다.

건강관리 교실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모자건강팀(☎730-2153)을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권미애 모자건강팀장은 "'아이가 있어 행복한 옥천! 우리아이가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출산 예정인 산모와 태아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양질의 육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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