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이하 중기중앙회 충북본부)가 TV홈쇼핑 브랜드인 ㈜홈앤쇼핑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나섰다.

24일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는 오후 2시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창조실에서 ㈜홈앤쇼핑과 협력해 '2024년 충북지역 TV홈쇼핑 사업설명회 및 MD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신규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충북지역 2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소개와 판매 확대가 예상되는 제품, 디자인ㆍ포장방법, 방송 적합 제품 등에 대한 MD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내년 2월 공고 예정이며 선정된 10여 개 업체는 1회·50분간 홈앤쇼핑에서 생방송으로 제품 홍보가 이뤄질 계획이다.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판매 전략을 세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에 좋은 정보획득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충북본부가 추진하는 '충북지역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충북도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 및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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