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대상, 침 시술·약 제공·검안·돋보기 제공

충북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 생극농협은 24일 생극초 체육관에서 생극면 거주 65세 이상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전혁동 생극면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송춘홍 군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주희 교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한창수 생극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충북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 생극농협은 24일 생극초 체육관에서 생극면 거주 65세 이상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전혁동 생극면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송춘홍 군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주희 교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한창수 생극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음성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 생극농협은 24일 생극초 체육관에서 생극면 거주 65세 이상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춘홍 군의원, 전혁동 생극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 김병택회장 및 회원 10여명이 행사도우미로 나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생극농협 농업인행복버스'는 상지대학교부속 한방병원 의료진 14명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께 침 시술, 약 제공 등 건강을 위해 힘썼으며, 더 스토리 안경콘택트 검안사와 함께 행사장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안 및 돋보기 제공 서비스도 진행했다.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은 "무더위에 고생하셨던 어르신들게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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