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역사상 첫 금… 기계설계/CAD 직종

금산하이텍고, 양근모 학생 기계설계CAD 직종 금메달 수상 쾌거
금산하이텍고, 양근모 학생 기계설계CAD 직종 금메달 수상 쾌거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금산하이텍고(교장 박막동)는 지난 14~20일까지 진행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자동화기계과 3학년 양근모 학생이 충청남도 역사상 첫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4일 밝혔다.

금산하이텍고는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2021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금상 및 은상, 2022년 금상,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장려상 수상 등 각종 수상 실적에 이어 올해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양근모 학생이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양근모 학생은 "김성일 학교운영위원장님과 고종수, 이종형 위원님, 매달 동생인 2학년 양가현과 함께 장학금을 지원, 기계설계/CAD 전공심화동아리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진산피혁㈜ 안우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해 기계설계/CAD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박막동 교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기능훈련 운영에 정성과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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