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반 사고감지 알람 단말기 지원
이날 NH손해보험에서 기증한 1천만원 상당 단말기 20대와 300만원 상당 안전반사판 250세트는 증평농협 조합원들에게 지원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사고감지 알람 단말기는 전복되기 쉬운 농기계(트랙터·콤바인 등)에 설치해 30% 이상 기울임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전복사고 위험을 알린다. 실제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지정된 이에게 자동으로 알람이 간다.
운전자가 이 알람에 30초 이내로 응답하지 못하면 사고가 난 것으로 간주, 미리 입력된 운전자의 가족이나 지인에게 운전자의 위치정보와 함께 다시 알람을 보낸다. 이 알람을 받은 이가 운전자와 연락이 닿지 않으면 119에 사고발생 신고를 하는 방식이다.
또한 증평농협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보험의 가입을 독려해 올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약 760건 이상 농기계보험을 추진하고 있다.
배종록 조합장은 "조합원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기계보험 가입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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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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