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 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25일에 반곡고에서 개인형 이동 장치,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교직원, 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25일에 반곡고에서 개인형 이동 장치,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5일에 반곡고에서 학교와 교육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함께하는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킥보드)·통학로 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 무단횡단 등으로 발생하는 학생과 시민의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행의 위험성과 무면허 운행 시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을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위험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알리기 위해 세종시 청소년 관련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피해, 단속현황을 전단지로 제작‧배포했다.

또한, 세종지역 예술팀인 '한국음악 앙상블 흥'의 케이팝(K-pop) 국악 공연과 함께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는 '차'임을 잊지 말고, 자신과 다른 누군가의 안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을 멈추길 바란다."라고 말했

시교육청은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킥보드)·통학로 안전 합동 캠페인'을 26일에 두루고, 11월 1일에 해밀중, 11월 2일에 보람중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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