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읍면동 소속 선수 및 지역민들과 함께 화합 한마당

지난해 시민화합대회 사진/공주시 제공.
지난해 시민화합대회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28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제15회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16개 읍면동 1232명의 선수가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체육대회는 400m 화합계주, 대형윷놀이, 큰공굴리기, 바구니공넣기, 피구, 투호, 제기차기, 게이트볼 등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대형윷놀이, 바구니공넣기는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개 종목의 경기 결과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가린 뒤 종목별 시상과 종합시상, 단체부문상 등이 열린다.

대회 성화주자로는 올해 충남도민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우 선수(배영), 김재윤 선수(접영)를 비롯해 2023년 충남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윤창세 선수(론볼) 등 7명과 대백제전 등에서 무령왕과 왕비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인, 조유진 씨가 참여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잠시나마 일상을 내려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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