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제23회 충청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기념 사진.  /충북체육회
지난해 개최된 제23회 충청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기념 사진. /충북체육회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제24회 충청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까지 2일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 진천군축구협회 주관, 충청북도,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등학교 12팀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지난 5월부터 충북체육회에서 진행된 시군 꿈나무 축구교실에 참여한 선수로 구성됐다.

경기방식은 8인제로 예선조별 리그전(4개팀 3개조. 승점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조별 1∼2위 및 와일드카드 2팀은 본선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없이 25분씩 진행되며 결승전은 전·후반 각 15분이다.

우승팀에게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협찬하는 원 포인트 레슨과 홈경기 입장권이 주어지며, 준우승과, 3위(2팀) 팀에게도 홈경기 입장권과 사인볼, 머플러, 유니폼 등 부상품이 주어진다.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대회 중간 리프팅(헤딩, 발) 대결, 30미터 골대 맞추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열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1시 30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결승전은 29일 오후 3시 충청북도체육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꿈나무 축구대회가 충북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유망주 발굴 육성에 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선수들이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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