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치러진 사격 혼성 50m 공기소총 SH2(경추) 부분에서 이철재(오른쪽)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지난 24일 치러진 사격 혼성 50m 공기소총 SH2(경추) 부분에서 이철재(오른쪽)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선수단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철재(㈜에코프로)는 지난 24일 치러진 사격 혼성 50m 공기소총 SH2(경추) 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신기록 251.7점을 세운 태국의 차이참난 아누손과 아랍에미리트 알다헤리 사이프 아메드 사이프의 249.8점에 밀린 이철재는 228.7점을 기록했지만 전날 청주시청 이장호(금)·박진호(은)에 이어 사격 세 번째 메달 수상자다.

탁구 종목에서는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9체급 여자 단식에서 타지키스탄, 베트남, 중국을 연달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휠체어테니스도 차민형(㈜자화전자)이 동메달을 목표로 3·4위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태수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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