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글쓰기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

대전문학관 워크북
대전문학관 워크북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문학관 속 작가 만나기'를 연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문학관의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관람 후 대전문학관이 기획·제작한 워크북을 작성하고 참여자들과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인 이상 단체로 사전 신청 시 무료 운영된다.

워크북은 대전문학관 전시에 소개된 문인들의 삶과 작품을 퀴즈, 단어퍼즐, 필사하기 등 다양한 문학 놀이 활동을 통해 점검한 후 글쓰기 창작활동을 체험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조성남 문학관장은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대전문학관은 지난 2016년 교육부 첫 시행 '진로체험기관인증제'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꿈길'을 통해 신청하거나 대전문학관(☎042-626-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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