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통해 지민규 의원은 "먼저 물의를 일으켜 도민께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어 너무도 송구스러운 말씀을 올린다"며 "바로 사과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고 이후 저의 부끄러운 변명은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었다"며 "이로 인해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지 의원은 24일 오전 0시 1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난간을 듣이 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지 의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모든 진술을 거부했다.
황인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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