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드 봉사단'이 29일 천안시 풍세면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더위드 봉사단'이 29일 천안시 풍세면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충남권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더위드 봉사단'이 29일 천안시 풍세면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 지정근 전 충남도의원, 이재관 사람과 참여포럼 이사장,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 등이 참여해 800여 장의 연탄을 2가구 어르신에게 나눠줬다.

천안 더위드 봉사단은 2018년 천안지역 집중호우 시기에 당시 양승조 국회의원과 봉사자들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계기로 설립된 단체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 충남도 내 15개 시·군 봉사단으로 외연을 확장, 천안시를 넘어 충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승조 전 지사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피해가 크다"며 "추워져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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