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전람회에서는 7팀 전원 입상

세광중 학생들이 제시한 나무젓가락을 정확하게 쪼개는 방법이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세광중 학생들이 제시한 나무젓가락을 정확하게 쪼개는 방법이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세광중학교(교장 구광림)의 과학짱짱맨팀(3학년 신지후, 강연빈, 김지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특상을 수상한 과학짱짱맨팀은 '나무젓가락을 정확하게 쪼개는 방법'을 주제로 나무젓가락을 쪼갤 때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절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응력을 집중시켜 반듯하게 쪼개지는 새로운 나무젓가락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제69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는 세광중에서 7팀이 참가해 특상 1팀(3학년 신지후, 강연빈, 김지성), 우수상 3팀(1학년 유찬희, 김경규, 김성원, 이승민, 2학년 강라온, 고건, 김준호), 장려상 3팀(2학년 김동현, 차우진, 김하준, 윤서준, 3학년 김시우, 인제이, 김지환)으로 참가팀 전원이 모두 입상하기도 했다.

세광중학교 구광림 교장은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탐구한 열정, 노력, 그리고 지식이 이룬 결과에 대해 자랑스럽다"머 "지식을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성장해 나가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여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1949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고 과학경진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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