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MG이원새마을금고,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MG이원새마을금고,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30일 군수실에서 MG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헌),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천진, 이하 '협의체')와 '옥천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옥천군과 협의체는 사업 대상자 연계 및 홍보를 하고 MG이원새마을금고는 식품(김장나눔, 떡만두 등)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후 그 첫 번째 공헌사업으로 11월 2일~3일 희망나눔봉사회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원면 취약계층 150가구와 나머지 8개 읍·면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MG이원새마을금고는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100만원의 지정기탁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헌 이사장은 "상부상조 및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이원새마을금고의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이 지역의 마중물이 되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MG이원새마을금고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생활체육대회 개최,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청소년 간식꾸러미 지원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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