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8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제1회 괴산군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현 괴산소방서장, 강영목 체육회장을 비롯해 11개 읍면 선수단 등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배구, 바둑, 족구, 탁구, 당구, 볼링,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파크골프, 게이트볼, 윷놀이 총 11개의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 경기 결과 괴산읍이 우승, 소수면이 준우승, 청천면이 3등을 차지했으며, 입장상에는 문광면, 응원상에는 감물·청천면, 모범단체상에는 족구가 선정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공정한 경쟁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대회가 괴산군 체육이 더욱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