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이상덕배 역도대회 남중부 금메달 성화중학교 3학년 민현기.
제45회 이상덕배 역도대회 남중부 금메달 성화중학교 3학년 민현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제50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및 제45회 이상덕배 역도대회에서 원평중이 여중부 종합우승을, 성화중 남중부와 여중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평중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제50회 교육감기 역도대회에서 여중부 장채빈 59kg 1위, 신아림 64kg급 1위, 신윤서 55kg급 2위, 최지수 55kg급 3위, 남중부 최준혁 64kg급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45회 이상덕배 역도대회에서는 여중부 박지우 71kg급 1위, 백순금 81kg급 1위, 장채빈 59kg급 1위, 신윤서 55kg급 2위, 최지수 55kg급 3위, 신아림 64kg급 3위, 남중부 서규원 73kg급 2위를 하여 지난해 여중부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도 교육감기 역도대회와 이상덕배 역도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원평중 장채빈(2학년) 학생은 이상덕배 역도대회에서 인상경기 종전 38kg에서 22kg을 더한 60kg, 용상경기 종전 52kg에서 24kg을 더한 76kg을 들어 합계 136kg으로 64kg급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해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원평중 김정희 교장은 "학생 개인의 특성을 분석 및 보완해 내년에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인성도 함께 지도하여 전인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화중 역도부가 남중부와 여중부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50회 교육감기 역도대회 및 제45회 이상덕배 충북역도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원평중 역도부.
제50회 교육감기 역도대회 및 제45회 이상덕배 충북역도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원평중 역도부.

역도부 이재형 코치와 김도형 지도교사는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한 학생들에게 공을 돌리며 3학년 학생들의 노련함과 1, 2학년 학생들의 성실함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전한 모든 분야에서 입상자를 배출한 성화중 역도부는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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