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

30일 청주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청주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진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청주시
30일 청주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청주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진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청주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시는 30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청주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운영계획을 살폈다.

특히 청주페이가 안고 있는 현안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청주페이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시간여 진행된 회의에서는 현재 인센티브에 의존한 청주페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유용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활종합앱으로의 기능전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세밀하게 검토해 청주페이 미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청주페이가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돼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청주페이는 3천119억원이 발행됐고 46만663장에 이르는 청주페이 카드가 발급됐다.

키워드

#지역화폐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