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1생활권 활성화 연구모임, 단속 유예시간 확대·축소 제도 시행 강조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이 27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6차 간담회에서 주·정차 단속이 상권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세종시 1생활권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확대 및 단속시간 축소의 제도 시행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교통의 방해를 최소화하면서 상가 이용객의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로 구간별 주행차량 통행량과 시범적인 단속 유예를 검토하고, 상가 매출액 변동 추이 등을 파악하여 시범적인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시청 교통과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 기준 완화 시 교통 단속을 요구하는 역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고, 지역·시간대별 단속 현황 등을 살펴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임채성 대표의원은 "곧 연구모임 활동이 종료되는 만큼, 본 연구모임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모임 회원 및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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